포도랑 비슷하지만 작은 크기를 지니고 있는 블루베리, 맛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생으로 아직 평소에 생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과실입니다. 저도 실제 과실보다는 쥬스나 아이스크림으로 더 많이 만나본 과실중 하나가 바로 이것인데 얘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호기심은 가져봤지만 원래 알갱이가 작은 과실들이 퍼질러지게 시기만 해서 블루베리도 그럴까봐 좀처럼 먹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플레인 요거트에 섞어먹으면 좋다고 해서 한번 먹어봤더니 제 식욕에 맞게 왕창 넣어먹기도 좋고 그냥 생으로 먹어도 전혀 시지 않아서 그 뒤로 제 단골 간식 과실이 됐습니다. 원산지도 북미지역인데다 최대 생산지, 최다 소비지역 모두가 다 미국, 아직 국내에서는 일상에서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
토리야뭐하니 먹거리와 건강/건강과 몸균형 2019. 5. 27. 13:16
사과는 한참 겨울이 제철인 과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수확 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뉜다고 하니 꼭 겨울철에만 재배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예전같으면 적격인 계절이 아니면 먹기도 힘들었는데 먹을 수 있다고 해도 비닐 하우스에서 재배한 먹거리는 맛이 별로였는데 요즘은 하우스 기술도 많이 발전하고 해서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과일을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낮에 솟구치는 기온 때문에 슬슬 멍해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좀 새콤하고 상큼한 맛이 한도 끝도 없이 땡겨 사과를 한박스 사다가 개봉해서 바로 2개를 낼름 했는데 크기는 좀 작지만 제법 새콤한게 먹을만했습니다. 그럼 디저트 겸 가뿐하게 먹어가면서 사과의 기본과 효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사과를..
토리야뭐하니 먹거리와 건강/건강과 몸균형 2019. 5. 25. 13:14
입맛없을 때면 무조건 냉장고 안에 굴러다니는 재료들 뒤집어엎어넣고 볶음밥을 만들어먹는 것만큼 간단한 게 없습니다. 거의 김치만 넣고 볶아먹던 제가 요즘 필수로 추가한 재료가 있다면 바로 파프리카입니다. 처음엔 그냥 좀더 비싼 고급형 피망인줄 알고 괜한 사치품에 맛들이기 싫어 거들떠보지도 않던 건데 요즘은 샐러드나 볶음 요리에 추가하지 않으면 허전할 지경입니다. 크기가 조금 클뿐 생긴건 피막이랑 비슷하지만 맛은 살작 달작지근하고 전혀 다른 맛인데 색깔도 피망에 비해서 더 알록달록 여러가지라 파카를 넣어 음식을 만들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이야기를 새삼 실감하게 될 정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엔 전혀 딴판의 날씨로 돌변해 슬슬 입맛이 썰렁해지고 있어 올해도 다시 이녀석들을 사..
토리야뭐하니 먹거리와 건강/건강과 몸균형 2019. 5. 24. 12:41
제가 예전 국민학생 시절에는 바나나가 엄청 귀한 먹거리였습니다. 지금이야 2~3,000원이면 한다발을 구입해서 원없이 배터지게 먹을 수 있지만 그때는 다발이 아니라 단 한개당 2,000원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월급날 모처럼 우리 형제 먹고 싶은 거 사다 주신다고 시장에 들르셨다가 가격을 들으시고는 혀를 내두르셨는데 이거 사오기만 학수고대하고 있을 우리가 실망할까봐 어머니께서 무척 무리해서 사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것도 80년대 중반쯤 넘어오더니만 국내에서도 생산지가 늘어나고 해서 엄청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게 됐는데 중학교에 다닐 무렵에는 개당 500원 정도여서 굳이 부모님이 사다주시지 않아도 제가 가진 용돈으로도 생각날때마다 사먹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마트, 시장은 물론 동네 편의..
토리야뭐하니 먹거리와 건강/건강과 몸균형 2019. 5. 23. 12:33
요즘 아직도 과민성방광 증상이 여성에게만 찾아온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암같은 목숨이 오가는 병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확한 원인조차 규명되지 않은 증상이라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고 퍽 질긴 병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행복의 특권인 신체의 편안함이 박탈당하는 기간이 길어 우울증까지 겹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더 큰 문제입니다. 저도 2년전 갑작스레 찾아온 증상 때문에 초기엔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단단히 마음먹고 병원에 찾아가 6개월이나 약을 먹고 완화가 되었습니다. 소변을 본지 한시간도 되지 않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오자마자 바로 요의가 생기기도 하고 물도 별로 마시지 않았는데 터질것 같은 요의로 소변을 보기 위해 자다가 30분 간격으로 일어나야 한적도 있는데 그렇다고 막상 화장실에 급히..
토리야뭐하니 먹거리와 건강/건강과 몸균형 2019. 5. 22. 13:27
저는 벌써 4월 말부터 동네 인근 국수나 냉면집 투어에 나섰습니다. 한여름이 되면 집밥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식욕 자체가 사라지는 체질이라 평소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 편이지만 6~8월이 되면 주방에서 가스렌지를 불태우는 것보다 차고 시원한 메뉴를 찾아 돌아다니는 게 어느덧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요근래 인근 순대국집에서도 여름 메뉴로 메밀 냉면을 개시해서 먹으러 갔었는데 요즘 면류치고 메밀 안들어간건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전 속이 안좋거나 소화가 좀 안될 때도 국수류라면 사족을 못쓸만큼 좋아합니다. 요즘은 면류에 거의 빼놓지 않고 함유되는 단골 기호 식품이 메밀이고 안들어가면 서운한데 왜 그렇게 기를 쓰고 메밀을 사용하는지 그럼 오늘은 이 메밀의 효능중에 제가 유용하게 사랑하는 효능을 한번 알아보..
토리야뭐하니 먹거리와 건강/건강과 몸균형 2019. 5. 21. 12:43
날씨가 슬슬 화끈해지면서 쉬는 날에도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면 아무 이유도 없이 저 높은 곳에 떠있는 햇님이 저주스러워집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내 방안에 조용히 앉아 영화를 시청할 때만큼은 선선한 실내 온도속에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정말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원없이 좋아해서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넷플릭스에서 18편이나 되는 멋진 작품을 발견해서 한편씩 꼬박꼬박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한가지 이야기를 광범위하게 제작한 장편도 아니고 각자 다른 스토리로 엮어져나가는 옴니버스 형식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하나당 6분에서 20분 내외의 아주 극하게 짧은 이야기로 왠만한 극장용 작품을 감상하는 3시간 정도면 18편을 재미나게..
토리야뭐하니 현실보다 좋아/빠져볼 영화들 2019. 5. 20. 12:49
수없이 많은 견과류중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아무리 머리에서 짜내도 일단 땅콩, 호두, 잣, 전 이 정도가 알고 있는 한계입니다. 두뇌 건강에 특히 좋다고 해서 주기적으로 먹고는 있지만 마트에 가서 진열대를 보면 비슷비슷해보이지만 의외로 견과류가 다양합니다. 호두는 많이들 아실테지만 땅콩만 해도 그냥 땅콩이 있고 브라질넛, 캐슈넛, 아몬드 등등 맛이나 깨무는 감이 조금씩 다른 것들이 주루룩 나열되어있는데 그걸 일일이 다 하나씩 사올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여러가지가 한방에 믹스로 들어있는 걸 한통 사다가 매일 한주먹씩 꺼내먹고 있습니다. 고소한 맛도 제맛이고 한두번 먹어서 확 체감이 될만큼 몸이 좋아지는 건 물론 아니지만 바쁜 아침에 병뚜껑 열고 한주먹 집어먹으면 이게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 ..
토리야뭐하니 먹거리와 건강/건강과 몸균형 2019. 5. 19. 13:20
지난 14일쯤에 핸드폰으로 근로 장려금을 신청하라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낯선 메세지는 그냥 바로 삭제해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하마터면 주머니 사정이 늘 가벼운 마당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이런 혜택을 그냥 버릴뻔 했는데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 지원을 위한 황금같은 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으니 직장인이라면 서둘러서 자신의 자격을 확인해보시고 소중한 권리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전년까지에 비해서 소득 기준이나 재산, 대상자의 연령 제한이 폐지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국세청 홈텍스를 검색하셔서 맨위에 나오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지금은 신청 기간이라 3가지 바로가기 페이지가 나오는데 그중 가운데에 있는 위와 같은 마크를 눌러주면 해당 페..
토리야뭐하니 짚어보는 팁들 2019. 5. 18. 13:37
아직 블로그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관심없는 분들도 많지만 저처럼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도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스킨이나 자기만의 독창성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 끌리기도 하고 애드센스를 적용할 수 있다는 무시할 수 없는 남다른 특징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네이버(이하 N사) 검색엔진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방문객 유입에 있어 늘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N사를 제외한 외부 블로그들은 언제나 해당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였지만 작년엔가 N사의 여러 변화 때문에 현재 티스토리를 비롯한 모든 외부 블로그가 찬밥 신세가 되어버리는 사건이 있었고 여전히 그 결과는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후 작년 가을부터 이전에 제가 운영하던 블로그는 어느날부터인가 블로그..
토리야뭐하니 짚어보는 팁들 2019. 5. 17. 13:02
1분기때만해도 데즈카 오사무 감독의 저력을 재확인시켜준 도로로가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을 휩쓸었는데 2분기 들어서자마자 이런 시선을 놓칠세라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는 시대극이자 무협 판타지 애니메이션 하나가 기대를 모으며 입에 오르내리며 현재 방영중인 최신 애니메이션 하나를 추천할까 합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스토리가 좋아도 작화 수준이 Low하다면 좀 꺼리게 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취향에 여러모로 꼭 맞는 귀멸의 칼날 다들 보진 않으셨더라도 최소한 제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역시나 좀 잔혹한 설정이긴 하지만 스토리 탄탄하고 거기다 작화가 스토리 분위기와는 반대로 주인공이 부상을 당하거나 하는게 하나하나 다 아까울 정도로 너무 앙증맞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당연히 그런 높은 퀄리티..
토리야뭐하니 현실보다 좋아/빠져볼 애니들 2019. 5. 16. 12:31
요즘과는 달리 예전 만화계엔 모든 장르에 어느 정도 교육적이고 내용과 교훈을 담고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창 자라나는 세대들이 자신의 꿈에 좀더 친근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무척 장난스럽고 실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만화속 캐릭터들의 멈추지 않는 말썽 행보를 발판삼아 우리의 호기심이나 상상력을 우리들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작품도 많았습니다. 만화가 윤승운 선생님의 작품도 그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먼저 포스팅했던 길창덕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명랑만화라는 장르의 길을 가신 분이지만 선생님의 작품중엔 특히 어린이들이 자라나서 세상으로 나아갈만한 사회성을 미리 예습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많았고 학교에서 공부하기엔 너무..
토리야뭐하니 현실보다 좋아/내인생의 스타 2019. 5. 15. 13:12